한 달 일찍 받는 크리스마스 기념 문화예술 「조운동네 공연배달」
미리 메리 조운동네 크리스마스! (11.11.(금) ~ 12.2.(금))
김성수 | 기사입력 2022-11-10 17:08:05
〔춘천타임뉴스=김성수 기자〕 춘천시 ‘조운소양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행사 <조운동네 공연배달>이 11월 11일 금요일부터 진행된다.

<사진제공 춘천시>

조운플레잉 시즌2 <조운동네 공연배달>은 올 한 해 동안 국내 유수한 공연예술을 매개체로 지역 내외 시민들에게 춘천시청광장 및 사업권역(춘천지하상가, 요선동, 새명동, 옥천동) 문화적 자원을 연결하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한 달 일찍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구성됐다. ‘033 다이닝 파티’, ‘조운웰컴 키즈파티’, ‘춘천으로 여행’, ‘우리들의 조운동네’ 등 사업권역의 문화적 자원을 연계한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협업했다.

11월 11일 ‘033 다이닝 파티’는 낡은 구옥을 감각 있게 재생시킨 033 다이닝에서 칵테일 만들기·재즈 공연·MZ세대 요선동 상권 토크 등 2030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11월 19일 ‘조운웰컴 키즈파티’는 조운소양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조운웰컴센터에서 영화·마술 공연·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월 26일 ‘춘천으로 겨울행’은 춘천 로컬 여행 기획 공간인 춘천일기스테이에서 아날로그 감성으로 사업권역을 경험하는 사진 산책·공연·웰컴 디너·네트워킹 파티가, 12월 2일 ‘우리들의 조운동네’는 10여 년간 지역 문화예술 대안공간으로 소통하고 있는 올훼의 땅에서 사업권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 및 아카펠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