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지 관리 신산업에 뛰어들다
김이환 | 기사입력 2022-11-10 19:36:31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설공단 선산하수처리장은 지난 7일 사업장 내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KPX 전력거래소에서 발령하는 의무감축 요청에 따라 1시간 평균 전기 사용량 30% 이상을 감축함으로써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자 선정을 위한 등록시험에 합격했다.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이란 국가 전력계통 위기 시 전력거래소의 수요 감축 요청에 따라 소비자가 절감한 전기를 수요관리 사업자를 통해 한국전력에 판매하여 발전자원과 수요자원간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케 하여 약정 전력 감축량 목표 달성 시 소비자(선산하수처리장)에게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21년8월 기초 지방공기업 최초로 노사공동 ESG경영 도입 선포 후 꾸준한 친환경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한 전기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불필요한 발전에 필요한 화석연료 사용의 감소에 기여하고, 지급받은 정산금은 예산 등으로 활용하여 예산절감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대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게 되었다.

구미시설공단은 “공급 중심의 전력산업 정책에서 수요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전력수급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선산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다른 하수처리시설로 확대하여 에너지 절약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라고 ESG경영 선도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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