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클래식의 만남! 앙상블 클라비어 힙클‘대성황’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1-12 23:17:46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선정작품 ‘앙상블 클라비어 힙클’ 공연이 1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앙상블 클라비어 힙클’은 4명의 피아니스트와 다이내믹한 춤과 음악이 결합된 힙합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클래식에 힙합의 생동성과 격동성을 더한 독특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1부에서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베이 등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가 표현하는 피아노 클래식을, 2부는 쇼팽의 피아노 에튀드와 함께 DJ 비트에 맞춰 가수와 댄서가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로 출연자들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클라비어의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식 개발을 모토로 방기수, 신상일, 신영주, 정상욱 등 4인의 젊은 피아니스트와 힙합 아티스트 고릴라 크루, 스카이 민혁, 호치키스, 루이, 유성은, DJ Bangger이 함께 출연해 독특한 복합 장르를 만들어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힙합의 다이내믹한 표현들이 무대 위에서 환상적 케미를 연출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했다"라며 “우수한 공모 선정작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어 보람찼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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