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강민경 | 기사입력 2022-11-17 12:16:25

[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여수시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수산물특화시장 생계대책 마련 등 4건과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부서 및 시민 추천을 받은 12건 중 실무위원회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수산물특화시장 생계대책 마련 ▲보도블럭 재사용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운영이다.

먼저, 지역경제과 김미희 주무관(외 2명)은 ㈜수산물특화시장과 상인회의 갈등을 조율해 농성을 중단토록 하고 임시시장을 개설해 생계대책을 마련하는 등 장기민원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도로시설관리과 한상근 팀장은 기존 보도블럭을 건설폐기물로 처분하지 않고 희망하는 공공단체나 시민에게 무상 공급해 행정만족도를 높였다. 1,082톤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4천 3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증진과 정희영 차장(외 3명)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마을단위, 주민 중심의 수평적 건강관리모델 개발로 구석구석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도시미화과 박숙희 팀장(외 1명)은 시민참여형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유가보상을 통한 재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속적인 재활용 실천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자원순환 의식이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수시는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에게 대우공무원 선발기간 단축, 근무성적 평정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 우리 시 모든 공직자가 시민중심의 고충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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