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마음으로 시민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21 16:12:41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대전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는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 도시로 도약해 지역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1일 대전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정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대전만의 독창성을 살려 대한민국의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구와의 미래동행을 통해 각 자치구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마련해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시정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시민의 이익으로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시민 이익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대전’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도시 대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대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상생도시 대전’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긴축재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면서도, 시민과의 약속사업 이행과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 사회적 약자와 함께 보육·교육 지원 등으로 서민 부담 경감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시 내년도 살림 총규모는 올해 7조 2,174억 원보다 3,227억 원이 증가한 7조 5,40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의 준엄한 선택으로 민선 8기가 출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큰 틀과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은 민선 8기 시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공직자들과 함께 열정으로 대전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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