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산군, '입은 화를 부르는 문, 혀는 몸을 베는 칼' 가세로 군수님 입조심 필(必)....
나정남 기자 nano1772@naver.com
기사입력 : 2022-11-21 23:23:27
[해상풍력 해사채취 절대저지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 전지선 위원장]

[태안타임뉴스= 독자기고]지난 18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00인 토론회가 있었다. 약3시간30분 상당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11개 분임팀으로 구성하여 팀별 안건을 정하고, 정해진 20여 개의 건의안에 군수가 단답하는 방식이다.


이를 지켜본 "해상풍력, 해사채취 절대저지"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 전지선 위원장은, 본지에 기고문을 보내 원문 그대로 보도한다.


<군수님>

엊그제 16일 해상풍력 관련 ‘누구와 계획했나’ 라고 의혹을 제기한 군민을 고발하고, 결국 법정 증인석에서 '피고의 처분을 원한다' 며 나란히 진술하였지요. 저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 방청석에 앉아 수치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는 점 먼저 고백합니다.


장장 90분 동안 증언하는 군수님의 뒷모습, 또한 메스꺼웠고, 변호사 신문 중 단 1개의 증언도 상식에 맞는 진술이 없었다는 사실, 군수로서 6만여 군민에게 석고대죄 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군수님 변호사 질문! 초기 2조 상당 해상풍력 관련해 '단 1 번의 서류 검토없이 직원들이 추천해 MOU 체결했다' 그럼 12조 상당 확장한 것도 직원들인가요! 5년이 지난 오늘날 '이제야 풍력을 하나씩 배우고 있다' 고 진술하자 같이 방청한 아들이 "엄마 저 사람 군수 맞어' 라고 묻는데 민망하고 속았다는 생각에 분노가 치밀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 법원 정문을 막고 군수님에게 "너 내려! 법정에서 전부 거짓말로 진술하고 해상풍력은 자식같은 직원들이 추천했다..너는 추천만 받고 책임은 없는거여 네가 군수냐" 라며 손가락질 했습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도 저는 잘 했다는 생각이 앞서니 어찌 합니까! 경찰들이 저를 번쩍 들어 옮기지 않았다면 밤새 당신이 차에서 내릴 때까지 지킬 생각이였습니다. 군민 기망죄죠.

<군수님>

흔히 '염불(애민)에는 관심없고, 잿밥(사업)에만 관심있다! 는 속담이 군수님에게 매우 적절하다는 것을 그날 알게 되었습니다. "성격은 운명" 이라더니 한치도 틀리지 않는구나! 확인시켜 준 재판이였습니다.


더구나 군수님, 주민 이익 "가중치 REC" 도 모르면서 61,4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어찌 준다고 장담했나요? 한편 금번 100인 토론회에서는 ‘주민이익을 주는 것이 저의 철학’ 이라고 하셨지요? 첫 부임때부터 피눈물로 잠못 이루는 군민은 당신 눈에는 보이지 않지요.

도대체 '해상풍력 추진해 100만원 주겠다는 기망행위를 철학' 이라고 하다니. "새벽부터 멸치 삶아가며 생선 비린내와 30년을 어울렁 더울렁 살고 있지만 '잠재적 대장동게이트' 를 철학이라면서 100인 앞에서 호언하는 무치함에 진정 '자진사퇴' 권해 드립니다"


조국 교수 보세요. 지피지기를 모르니 패가망신 했잖아요! 교수들 1천명 물어보세요! 단 1명도 동의하지 않을겝니다. 군수님 철학은요! 위기(기미)를 들여다 볼 줄 아는 지혜입니다. 목적이 없어야 하구요. 즉 바다가 위기에 처했고 어족자원이 위험에 봉착한 기미를 느끼는 어민들이 철학을 아는겝니다!


예를 들어 바다는 왜 생명이 가득한가? 여자의 모체에서 꿈틀거리는 생명체는 왜 태반이 감싸고 있는 것일까? 월식 때 음식은 왜 쉽게 썩는 것일까? 라는 고찰, 과학도 형체도 철학이 아니며 그 너머에 있는 '그 무엇' 을 찾아 떠나는 것을 철학이라 부릅니다.


군수님은, 예측할 수 없는 사업을 추진하며 성공하면 100만 원씩 줄테니 천년을 지켜온 바다를 내어달라는 장사치를 두고 철학자라고 하나요?


생명을 품고 있는 그 모체인 바다에 350개나 되는 인공구조물을 심어놓고 생명을 품을 수 있는 바다로 남을 수 있을까요? 군수님, 그런 근거없는 말을 허구라고 하구요, 허구는 사회의 악입니다. 그런 악을 번번히 뿌리는 자들을 우리는 사기꾼이라고 하지 않나요!



군민을 떠나 재판부를 기망한 것 외에도 지난 5년간 강물처럼 넘치는 거짓말을 어찌 하시렵니까?


2019년 7월 경 해상풍력 한 단지당 70~80억 원 세수가 확보된다고 홍보했지요! 반면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서는 초장에 70억 세수를 그 두 배인 150억 세수로 뻥을 튀긴 것을 어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근거 없으면 낭설이자 거짓입니다! 도둑잡는 경찰까지 하신분이 불과 2년 만에 두배의 세수 수입으로 뻥을 튀기다니요!


지난 민선 7기 4년간 군말이 없던 '풍력 이익공유' ? 선거 5일을 앞두고 급조하여 "군민 6,1400명에게 1인당 연1,018,430원 씩 배당 한다고 한 이 공허한 말을 할때 지혜가 있는 분들은 군수님을 카멜레온으로 변신술을 부렸다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군수님에게 묻습니다. 당시 법인세 43.4억 포함했는데 '법인세는 국세인거 아시지요' 대통령도 아닌 군수가 어찌 법인세를 빼내 군민에게 준다고 이익 계산에 삽입한 것인가요! 이 건은 거짓말 맞지요? 이 점 변명이나 대자보로 해명하실건가요. 그리고 철자나 조사 틀린 것 찾아 고발하구요? 그래요. 고발하시지요 그러길 기원드립니다.


당시 보도를 통해 주민참여형(REC) 지원금 100억~150억원이 발생한다. 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법령에 적시된대로 주민참여(지분, 주식, 채권)를 투자해야 100만원 받는거 맞지요? 법령에 투자금 3,000만원까지 할 수 있다개정되었던데 투자없으면 국물도 없는거지요? 우기지 마시고 이실직고 해 주세요. 이 점 6만 명 기망한 죄로 군수님이 고발대상이라는 노인들이 벌뗴처럼 늘어날 것입니다.


군수님, 조선 최고의 폭군으로 소문난 연산군은 말입니다! 군수님 직원들처럼 잡설을 늘어놓는 이들에게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즉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고, 혀는 몸을 베는 칼" 이라고 목각에 새겨 잡놈들 가슴팍에 명찰 마냥 차고 다니게 했다는데요?


'엽전이라면 씹어 먹는다는 태안군청' '거짓말로 군민 속이는 태안군청' '화를 부르고, 몸을 베는 칼이 춤추고 있으니 이 점 필(必) 조심해야 합니다. 군수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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