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고 구정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22 14:50:42
박희조 동구청장이 22일 동구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3년도는 구민의 행복을 응원하고 안전을 보듬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22일 동구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구, 새롭게 도약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개선 ▲도시 개발 ▲재난안전 대응 등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2023년에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 및 필수경비사업을 반영해, 민선 8기 구민과의 약속사업과 생활SOC사업, 청년일자리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도 우리 구 예산안은 특별회계 포함 총 6,79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구 예산안의 65%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ICT연계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경로당 비품구입비 추가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3억 원을 포함해, 전년도 대비 11% 증가한 총 452억 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 규모가 21% 확대된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체계 구축비용과 재난관리기금 적립금,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비 등을 반영해 총 18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정비사업, 절암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낭월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비 등을 반영해 총 285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하고 “아이들을 미래의 소중한 자산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 분야에는 약 5% 증액된 35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산불방지대책과 숲을 가꾸는 숲길조성관리사업, 임도시설 조성사업이 포함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약 17% 증가한 75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하고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해 결정한 구민▲시민제안 공모사업 42건의 사업비 총 14억 원을 모두 본예산에 반영해 구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는 현재를 걱정하지만, 미래를 믿는다"며 “이제 동구 곳곳에 ‘새로운 변화’와‘신나는 변화’의 씨앗이 움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며 “동구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구민의 행복을 위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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