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대전시의회 의원, 전문체육 육성 환경 조성과 시교육청의 적극적 교육행정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22 15:50: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진오 의원(서구1, 국민의힘)은 2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전문체육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김진오 의원은 지난 9월 울산에서 개최했던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시가 전국 하위 성적을 거둔 점을 지적하면서 전문체육 지원 정책에 대한 관련 대책을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요구했다.

특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전시 체육정책 행정 전반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체육시설 확충과 우수한 지역 인재 발굴은 물론 전문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문체육 선수 양성을 위한 체육환경 조성 필요성을 인정하며 대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과 중·고등학교 우수선수 유출 방지를 위한 선수 연계 육성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제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서남부스포츠타운 및 안영생활체육단지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 공간을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 스포츠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공무원 급여 인상률에 맞게 처우 개선비를 매년 예산에 반영하고 동기부여를 위해 포상금도 증액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의원은 최근 대전교육청의 갑천친수구역과 (가칭)천동중 학교용지 방치문제, 호수초·용산초 등 모듈러교실 설치, 복수초·유천초의 과밀학급 및 통학환경 문제를 둘러싼 학생들의 학습권, 통학권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학생수용계획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포함해 학교행정에 대한 신뢰도 회복방안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해결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사업 추진 등 학교설립 수요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교육부 학교신설 정책 등을 고려해 적극 학교 신설 추진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사업 협의 시 통학로 확보 대책 마련 요구하고 대전시 교통영향평가 사전 검토 시 통학로 안전대책 확보에 대해 교육청과 협의하도록 행정절차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오 의원은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국제스포츠 축제를 처음 유치하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역의 체육인재가 대전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맘껏 뛸 수 있도록 전문체육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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