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 나눔 천사들의 이웃사랑 기부 릴레이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1-23 19:35:34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이웃 사랑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옥과 식자재 마트는 11월부터 저소득 초․중․고 학생 지원을 위해 매월 1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 디딤씨앗통장 매칭금 본인 부담금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이 사회에 진출하는 초기 비용을 마련하도록 돕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월 5만원 내에서 아동이 통장에 적립한 금액만큼 국가(지자체)에서도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 지원한다. 정종권 대표는 지역의 저소득 초중학생 2명이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 18세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기부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 받은 곳은 옥과농협이다. 옥과농협측은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매월 20만 원 상당을 1년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1개소당 매월 10만 원 씩 지원되며, 아이들이 직접 필요한 식료품을 살 수 있도록 1인당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옥과농협 측은 12월 중 김장김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옥과면 관계자는 “학생들이 성장해서 자립하는데에 디딤돌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사회 분위기가 훈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