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소진공이 중구 이외의 지역으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23 21:54:34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중구청을 방문해 구민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중구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장우 시장은 23일 중구청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듣는다’에서 구민과의 대화에서 “소진공이 중구에 있는 이유는 대전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배치한 것으로 다른 곳으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소진공의 이전 권한은 소진공 이사장에게 있으나, 가능하면 이 중구 내에서 이전해야 한다고 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위치는 단지 기관의 효율성 문제가 아니며 대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한 것"이라며 “이 문제는 상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중구 안에서 소진공의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찾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와 중구는 소진공에 삼성생명 건물로 임시 이전한 뒤, 중부경찰서나 대전세무서 부지에 새 건물을 신축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유성구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듣는다’는 지난 7일 동구 주민들과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구에서 진행됐으며 김광신 중구청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광신 중구청장은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을 건의하고, 주민들은 ▲중촌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산성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구 존치 ▲안영동 체육시설단지 정상 추진 등 지역 현안을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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