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진잠도서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공사 완료
내년에는 온라인 컨텐츠 제작 등의 교육도 실시 예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1-24 17:03: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진잠도서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의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진잠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906천 원을 지원 받았으며, 총사업비 67,812천 원을 들여 36㎡ 규모의 최신 스튜디오 시설을 조성했다.
스마트 K-도서관은 각종 미디어컨텐츠 창작이 가능한 영상촬영과 편집, 방음시설을 갖춘 전문 스튜디오로 조성되었으며, 구는 이용객이 미디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오는 23년부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텐츠 제작이나 뉴미디어 창작에 관한 사용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대관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잠도서관(☎611-6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전환기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뉴미디어에 대한 창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K-도서관으로 많은 지역주민들께서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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