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화학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합동 대응 협력체계 점검
김이환 | 기사입력 2022-11-24 21:04:07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1월 24일 15시에 LS전선 인동공장에서 도·시의원,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상 설정하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현장훈련은 구미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하여 시행되었으며, 구미경찰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LS전선(주), 삼성전자(주), LG전자(주) 등 12개 기관·단체 등에서 소속 인원 300여명과 30여대의 장비가 참여했으며, 구미119화학구조센터의 고성능 화학차량과 같은 첨단 장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구미시는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을 위해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와 보육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11. 22.(화)에는 구미시 14개 재난주무·협업부서와 6개 유관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중점훈련 유형인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상상황에 대하여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의 중심지 구미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학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단계별 대응 조치사항과 유관기관 간 대처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훈련이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