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둘레산길’이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1-26 19:28:03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26일 보문산에서 열린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6일 보문산 숲속 공연장(중구 대사동)에서 열린 ‘대전둘레산길 국가 숲길 지정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국가 숲길 지정으로 대전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과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등 후원해 주신 남성현 산림청장과 기념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연간 118만여 명이 찾는 대전둘레산길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와 세심한 관리가 되도록 대전시의회는 수목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둘레길인 대전둘레산길은 지난 11월 8일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보문산길, 만인산길, 머들령길, 식장산길, 계족산성길, 금강길, 금병산길, 우산봉길, 구봉산길, 동물원길 등 총 12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약 118만 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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