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보문산에서 열린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둘레길인 대전둘레산길은 지난 11월 8일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보문산길, 만인산길, 머들령길, 식장산길, 계족산성길, 금강길, 금병산길, 우산봉길, 구봉산길, 동물원길 등 총 12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약 118만 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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