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60억원 선지급…농가 경영 안정화 기대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1-29 13:45:17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올해 쌀값 하락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농자재값 급등에 따라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5402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60억을 선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운영되고, 지급단가는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이 넓을수록 낮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고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 0.5ha 이하로 가구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관내 5402농가로 ▲면적직불금 2956농가(130억 5500만원) ▲소농직불금은 2446농가(29억 3400만원)을 지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인력 부족과 쌀값 하락, 병충해, 가뭄 등으로 경영안정이 시급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17가지 준수사항 미이행과 폐경 면적을 신청한 농가는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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