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효평마루 개소식 개최
전세대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 및 새로운 통합 브랜드 디자인 개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01 10:06: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대전시 동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 2021-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다년도 사업을 완료하며, 다가오는 12월 9일 14:00, 효평마루(대전광역시 동구 대청호수로 1096-26(효평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효평마루는 지역 주민의 추억과 사연, 생태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이며, 1980년대 대청댐 건설과 함께 4,000여 세대, 2만 6,000여명의 수몰민이 실향민이 되어 흩어졌던 아픈 역사를 딛고, 대청호의 오백리길과 연계하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 세대를 위한 생태놀이 공간이자 대청호 관광의 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1차년도에는 지역 어린이 워크숍과 주민 심층 인터뷰 등 추진협의체 운영을 통해 설계를 도출하고, 2차년도는 부대시설 조성과 통합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효평마루는 장소가 가지는 시간의 겹과 마루의 브랜드를 연계하는 조형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수평적으로는 옛 학교 건물과 새롭게 구성된 공간이 연계되고, 수직적으로는 확장된 공간감을 갖게 했다.

효평마루에 새롭게 들어서는 부대시설인 해마루에서는 햇살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유리에 모습을 투영하며 효평마루의 시간을 느낄 수 있고, 생태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은 트리하우스와 모험 놀이기구를 가지고 자연을 느끼는 오감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효평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먹거리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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