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2016년 가세로 '붕당정치' '현란한 행정기교' 한상기 비판, 7년 지난 지금은?
나정남 | 기사입력 2022-12-04 17:32:59

태안타임뉴스=박승민 서태안 Reset 2보]지난 2016. 06. 월 태안군민 가세로는, 지역 주간지를 통해 “한상기 군수는 행정의 현란한 기교를 부리자 말라. 가세로“ 를 주제로 총 6가지 현안을 적시해 맹공격에 나선다.


이 중 제5항은, ’끼리끼리 문화 조성하지 말라‘ 면서 '현란한 행정기교' 를 금기할 것을 언급했다. 이어 '누구한테 줄 대야 해결된다. 누가 실세니 그 사람 만나야 한다. 그런 잡스런 소문이 나돌지 않도록 조고각하 해 주길 바란다' 라며 전 군수의 '측근 및 붕당정치'(근거 무적시)를 청원한 바 있다.(2016.06.08일 태안신문 독자기고 참조)

[2016.06.08일 '한상기 군수 행정의 현란한 기교를 부리지 말라! 가세로' 기고문]


= 제5항 ’끼리끼리 문화 조성하지 말라‘ 는 측근 붕당정치 언급한 가 군수는?


당시 그는 '군민화합을 위해 값비싼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는 것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라며 혈세낭비를 경고했다. 그러면서 '조고각하' 해 주길 바란다. 면서 '제 발 밑을 돌아보라' 는 충고를 덧붙힌다.


반면 가 군수는 입성 후 광개토대영토확장을 모토로 삼았다. 이어 지난 4년간 도로, 조경, 토목공사 등 도시미화를 명분으로 군 예산을 쏱아 붓는다.


한편 모 국장은 쫄대기 업자까지 수금하러 다니는가? 라면서 '관내 파다하게 소문났다' 는 수치스럽다. 는 뜻을 담아 측근인 조혁 전 의원에게 언질한다. "목후이관" 범증이 항우를 일컷는 고사가 상기된다.(2021. 12월 녹취록 참조)


나아가 군민 가세로는, 군수 신분으로, 열린음악회를 수십 번 진행할 정도의 125억 상당 가용재산을 지급하자는 홍재표 전 도 의원 건의를 선거임박해 검토없이 즉각 편승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 미명하에 직원인 부군수에게 지시해 의회 상정을 명령한다.(22.03.14.일 오후 4시 최군노 전 부군수 복지증진과 지시)


그러나 군민은 '절차의 불공정에 해당한다' 면서 매표행위로 지목했다. 군수는 지급 마감일을 04.11.일로 정한 후 불과 7일뒤 민주당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다.


연산군 이후 546년 만에"흥청망청(興淸亡淸)" 어원을 본 땄다는 비판과 함께 같은 시기 윤석열 후보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벌인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목해 '매표행위' 라고 질타했다.


이 사태로 인해 전 군수를 향해 "잡스런 소문이 나돌지 않도록 발 밑을 살피라" 성토했던 군민 가세로는 그가 지적한 '현란한 행정기교' 가 단초로 작용해 10대 연산군, 14대 선조와 견줄만하다. 는 소문이 발 뒷꿈치에 날개를 달은 '기회의 신' 이 종횡무진 8개 읍면을 누비고 다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해상풍력 민간개발업자와 원팀' 정황을 확보한 반투위(위원장 전지선)는 '가세로 사퇴 성명서' 를 대대적으로 준비한다. 는 수치스러운 소식을 SNS로 전했다.


그러자 의기로운 군민은 개선문을 만들겠다. 면서 발 벗고 나섰다. 필자는 '매춘이냐 희생이냐' 로 국민 갈등 요인이 된 기림의 날이 혹여 관내에지정될까? 심히 두려워 할 일이라 판단된다.


현 가 군수가 지적한 '패거리 정치' 는 가관을 넘어섰다. 지난 2021. 12. 29. 일부터 장장 3개월 간 공개된 조혁 전 의원과 군수 및 측근들의 통신 '밀통 게이트' 만 보아도 그는 할말이 없다! 그럼에도 '국정조사조차 감당키 어렵다' 면서 놀란 군민의 지적을 그는 외면했다. '심심한 사의' 표현조차 그에겐 소름이 돋는 것 같다.


단박에 조삼모사 어원의 석탑을 쌓은 군정 관련, 공포에 떨며 저 살길 찾아 러시아 공관으로 숨어든 고종의 아관파천 공포에도 그는 시설관리공단을 꿈꿀 정도로 홍위병과 호위무사가 넉넉하다. 는 평가는 군민을 기죽인다.


허리가 굽은 서부시장의 한 칼국수집 할머니(80세)는 누구 하나 죽어야 굿판이 끝난다. 고 했다

[2022. 11월 경 태안군민 SNS캡처본]


= 6항 ’태안군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까다롭다‘ 는 군수는 단순 행정으로 풀어준건가?



당시 군민 가세로는, "진정한 행정 달인은 시대의 조류‘ '수요자의 입장에서 합목적적 행정행위를 수행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직원을 믿고 그 권한을 과감히 수행하라' '까다로운 만큼 민원인 고통 또한 커진다' 면서 '모든 군정 책임은 군수에게 있다" 는 실천하지 못할 모호한 충고와 책임도 언급했다.


반면 민선7기 들어 밀실행정의 표본으로 낙인 찍힌 태안군정은, 5번의 군정농단 사퇴 성명, 고통 받고 있는 건설기계주기장 및 꽃지 동답번영회, 근흥면 해양광역쓰레기장, 해상풍력, 해사채취 어민 선단 등 민원인에 대해서는 갈라치기와 면담 거부 등 직무유기가 일상이 되었다.


고통받는 민원인들은 수 회 개선을 건의하다 지쳐 면담을 거부하는 군수를향해 막장으로 달린다. '8회의 군수 고발장 접수' 이 점 관련 민원인들이 후안무치를 언급한들 '무한 책임자' 를 자청한 가세로군수는 할 말이 있겠는가? 필자는 '모든 군정 책임을 주장' 하며 '모두 회피' 한 그의 무책임한 양심에 진저리를 떤다.



남은 4년 군수와 끝내 동행한다는 동답번영회 12인(2020.10월), 농아인 1인 시위 공무집행방해 고발(21.04월 고소장 접수) 군수와 유기적 복합체(21.09.29. 자 굿모닝충청)를 주장한 노조위원장의 농아인 1인 시위 방해금지가처분 소 제기(22.11.22. 소장), 12조의 해상풍력 비리 의혹을 파고드는 의혹투성이(반투위 위원장 전지선)(18.10.29.일) '해양광역쓰레기장 반투위 구성(20. 11월) 이원면 태양광 비리 등 지역을 불문한 민원인의 고통은 '까다롭지 않고 단순해서 발생되는 원인인가? 묻고자 한다.=()는 민원제기일=


이를 반증해 준 근거는, 2018년 8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 등 8인의 면담 자리에서 가 군수가 직접 밝혔다. 당시 경제진흥과 5명 등 총 13명이 자리한 군수실, ’나는 법은 모르니 나한테 법을 말하지 마세요‘ 라고 했다. 보통사람 같으면 '모르는 법을 배우고 있다' 고 할 법 한데 법을 다루는 그의 입에서 '언급하지 말라' 고 했다. 같이 했던 '무 정체 직원' 들은 회심의 미소를 지을 법한 일련의 사태였다. 무지의 지를 알지못한 불가피한 사태로 필자는 지목한다.



한편 ’지난 6. 16. 일 동답번영회 위법 가설건축물 회의 당시 80을 넘긴 전용득 회장은 '군수의 무한 책임' 을 주장했다. 그러자 군수는 ‘행정 공무직의 업무 관여는 월권’ 이라며 '무한 통촉(洞燭)이라는 의미' 조차 이해하지 못한 그였다.


2018년 군정 입성시와 한치도 달라지지 않은 그의 정색은 가히 '반구제기(反求諸己)' 도 모른다. 그러기에 군정은 페이크(pake)가 난무했다. 이 점 관련 동답 전 회장은 '수오지심(羞惡之心)을 망각한 군수' 라며 촌철살인 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군수는 자신의 기고문을 통해 '수요자(민원) 입장에서 합목적적 업무를 수행' 하지 않으면 '민원인은 고통' 받는다. 면서 전 군수에게 충고한 사실에 대해 1인 시위자 이남열은 '말도 아깝다' 며 백지에 '적반하장' 을 갈겨썼다.


지난 8년 간 군수로부터 멀리 있으면서 최측면에 자리했던 필자는 이제 그를 연민(憐愍)한다. 연민이란 측은하고 불쌍이 여기는 마음. 한편으로 '이유없이 태어나 우연히 죽는 자신(우리)를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담은 뜻' 이기도 하다.


이제 그를 증인석에 세운 필자를 지목해 피아구분으로 주적이라 여기는 그에게, 필자는 인간 가세로를 만물 중 하나의 사물로 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그를 알지 못한다.



그런 그에게 느끼는 필자의 각단은 "드라마 비밀의 숲 주인공 검사 황시목' 이 언급한 '부정부패가 해악의 단계를 넘어 사람을 죽이고 있다. 기본이 수 백개의 사람 목숨이다. 무너진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것은 사람의 피" 즉 생존이 아닌 '태어난 생의 목적을 찾는 여정' 을 노래한 대사가 문득 상기된다.


그의 독백에서, 우리 존재란, 선대가 흘린 피의 희생으로 구성된 내력을 이어받았다. 즉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은 자신에게 재(齋)를 뿌리는 신성한 정화의식에서 발호되었다. 는 심오한 고찰, 그 동기를 느낄때 '필자의 의무는 끝났다' 는 판단이다.


한편 그는 아직도 or 여전히 무한 궤도로 불리우는 뫼비우스끈을 놓지 않을 것은 명백하다. 그래서 '비밀의 숲 검사 황시목의 독백' 은 대학의 신독(愼獨)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는 선열과의 약속임을 영원히 모를 수 있다. 는 생각에 이르면 생존의 의미가 있는건가! 스스로 자책한다. (3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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