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휴먼스 Green 앰버서더,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기부
전찬익 | 기사입력 2023-01-03 07:44:16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스코 휴먼스 Green 앰버서더는 지난 12월 16일 ESG 환경을 주제로 전시행사(포스코 휴먼스 하늘마당)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난 28일 꿈틀로 작가연합회에 기부했다.

포스코 휴먼스는 지난 2007년 12월 장애인고용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사업장이다. 특히, 휴먼스 Green 앰버서더는 발달장애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환경과 장애 직원, 문화예술을

접목한 활동으로 비치코밍(Beach Combing)과 플로깅(Plogging) 등을 통해 환경을 정화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포스코 휴먼스 하늘마당에서 개최된 전시행사에서는 ESG 환경을 주제로 △설치미술 △체험활동 △작품 판매 등을 진행했다. 휴먼스 Green 앰버서더의 지난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조개껍데기, 씨글라스 등

을 활용한 키링, 해양 부유물을 활용한 그립톡, 청바지로 만든 가죽 컵홀더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20만 2,000원을 지역 내 업사이클링 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지원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꿈틀로 작가협회에 전달했다.

최수정 꿈틀로 작가연합회장은 “포스코 휴먼스 Green 앰버서더에서 좋은 취지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꿈틀로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꿈틀로가 앞으로 더욱 밝아지고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틀로는 지역예술인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창작지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업사이클, 도예, 회화, 공예 등 총 28명의 입주작가가 활동 중이다. 작가들의 문화예술 체험행사 및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엔 298놀장과 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 ‘스페이스298’ 등의 문화 시설에서 전시 및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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