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 올해 첫 현역 입영대상자 탄생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01 14:11: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현역 입영대상자가 탄생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1일, 2023년 첫 현역 입영 대상자로 판정을 받은 2004년생 천성민씨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건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1일(수)부터 4월 21일(금)까지, 5월 17일(수)부터 10월 11일(수)까지, 11월 1일(수)부터 12월 22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4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리검사에서 알부민 검사와 고지혈증 관련 HDL 콜레스테롤 검사 등 2개 항목을 추가하여 모두 30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신체검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청년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기본검사 :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

*정밀검사 : 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각 과목별 질환에 대해 면밀히 검사

신체등급 판정에 따른 병역처분 기준은 아래와 같다.

< 2023년도 병역처분 기준 >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7급

현역병입영 대상

보 충 역

전 시

근로역

병역

면제

재신체

검 사

홍소영 청장은 “감염병 확산 상황 대응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검사 환경을 만들고,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