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강좌는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15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웅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강좌는 2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연간 운영하며, 8월 한 달간 방학에 들어간다. 11월에는 회원들이 일 년간 배운 솜씨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예반은 30여 년간 이어 온 웅부도서관의 대표 강좌로, 지역 어르신들이 서예를 배우고 친목도 다지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서예는 옛 성현의 좋은 말씀을 손과 눈으로 익히며, 마음을 평온함을 갖게 되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문화교실 강좌도 들으며 풍성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