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중구청장,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05 11:05: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광신 중구청장은 3일 구청에서 참전용사 故안상준 님의 자녀 안영찬씨(중구 문화동)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안상준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제1보병사단 소속으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약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에게 예우를 갖추어 진행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조금이라도 유가족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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