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단독청사 건립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07 22:08:10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공공기관 연두방문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기능 강화와 사회복지단체들의 집적화를 위해 독립청사를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7일 공공기관 연두방문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올해 신속하게 독립청사 건립 계획을 세워서 내년에 예산 반영을 하겠다"며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과 아름다움을 갖춘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중구 소재 대림빌딩에서 2011년부터 총 7499㎡을 임차해 연간 임대료와 관리비가 약 8억 4,800만원이 소요되고 있어 과도한 임차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동안 시의회 및 사회복지단체들은 시(市)의 재정절감과 복지단체 추가입주 및 소통 공간 부족 그리고 사회서비스 기능강화를 위해 독립청사 필요성 제기해 왔다.

현재 타 시·도의 경우 강원·충북·전북·인천·경남·전남이 독립청사를 운영중이며 대구와 부산은 건립중이다.

이에 서비스원은 2017년부터 회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독립청사인 대전사회서비스회관의 설립을 요구하며 연면적 9,500㎡ 규모로 건립하기 위해 공공부지 또는 건물매입 등을 검토했으나 적절한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건립 예산이 350여억 원으로 추산되어 재정 부담이 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사회서비스원과 소속시설간 처우 차이에 대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소속기관 등에 따라 복지 혜택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같은 일에 종사하고 있다면 복지혜택도 똑같이 받아야 한다며 모두가 균등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시정의 최접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기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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