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환경녹지국 일반안건 심사 및 업무보고 청취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07 23:24: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7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조례안3건, 보고 2건) 소관 건을 대상으로 심사·의결하고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태산자연휴양림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대전광역시만인산푸른학습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제안설명에서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대전시민과 사회적약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시설사용료 감경 혜택을 확대해 대전 시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모두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상반기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는 상황에서 5월부터 하수도 요금이 인상된다면 서민들의 부담감이 높을 것"을 지적하며 취약계층 감면 대책을 신경써주길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수급자의 경우 취약계층 감면을 받지만 제도권 밖에서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요금 인상은 일반 서민들의 부담 가중이 큰 만큼 서민들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촘촘한 배려가 있는 요금체계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2018년부터 요금 인상 사유가 있었음에도 인상이 없었기에 현재 시민들이 부담감이 더 높아졌다"고 질타하고 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요금인상은 공감하지만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이 많아 시민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배려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부담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주요업무 청취후 질의에서는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만인산자연휴향림 무장애나눔길 조성과 관련하여 교통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조성을 당부하면서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시 무장애 어린이 놀이터 시범 설치를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 문화 실천과 관련해서 대전시에서 “탄소중립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질의하고 기후위기가 심각한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친환경실천 생활화를 주도하는 대전시에서 아직 일회용컵 사용을 지속하는 것을 질타하고 “환경교육 녹색소비 실천을 위해 대전시가 먼저 나서서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지방정원사업 조성계획과 관련하여 차질없이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동구·중구가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이 가장 적음을 지적하고 “더퍼리 근린공원 등 조성시 시민들이 쉴 수 있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공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갑천변 수변레저공간 조성과 관련해서 하천 범람시 시설물 관리부분에 있어 걱정되는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어서 무수동 치유숲길 조성과 관련해서 “계족산 황토길처럼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하지만 접근성이 아쉽다"고 말하며 대중교통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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