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여수시가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업소당 2백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 지원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지원은 입식테이블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자부담 50%를 부담하는 조건이다.올해 사업량은 18개소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농․어촌 도서지역 음식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증을 교부받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입식테이블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 ▲3년 이내 식품위생법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영업주 ▲여수시민이 아닌 영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은 외식환경 조성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에 걸맞은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289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시 보조금을 지원 받아 입식테이블로 교체했다.



2023-02-16 20:22:37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비’ 지원하는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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