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리빙랩 활동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지역리빙랩 사회혁신가 양성캠프’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지난 2월 17일~18일, ‘2022 DSC 지역리빙랩 공모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사회혁신가 양성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활한 지역 리빙랩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현안 해결 사례 등 교육 프로그램과 참석자 간의 지역 혁신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DSC 지역리빙랩 공모사업’은 지역 내 지역주민과 혁신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들이 지역혁신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지역 기반 맞춤형 문제 해결 사업으로 6개의 모빌리티 과제와 5개의 자유 과제로 총 11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리빙랩센터 김태중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주체들이 참여자들이 지역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빙랩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쉐마 한대익 대표는 “이번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바로 적용할 다양한 핵심 기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미래리빙랩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 주체들이 함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기획·실행·지역리빙랩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리빙랩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내 리빙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