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빛학교」는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이며, 3단계 이수 시 학력인정을 받게 된다. 2015년 시작한 안동도서관 「글빛학교」는 이번이 마지막 졸업식이 되었다. 졸업생들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졸업식을 개최하는 대신 졸업생 자택을 일일이 방문하여 졸업장(학력인정서), 표창장(상장 및 부상), 졸업앨범, 꽃다발 등을 전달하였다. 마원숙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은 “지금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성실히 수업을 들어준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학생들까지 무사히 졸업을 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