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공사․출연기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 각 기관이 글로벌 전남 대표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도․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 행복시대를 여는 주축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개발공사를 비롯한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신규․역점사업 등 현안사항을 도 관련 실국장 등과 공유하고 이를 도정 성과로 연계하기 위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올 한 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청년층 및 귀농어귀촌인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글로벌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본부 유치를 도모한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년보다 1억 8천만 원 확대하고,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서비스를 주 4회 총 210곳에서 운영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각 기관은 글로벌 전남․대한민국 균형발전 중심지 도약․따뜻한 행복공동체 건설이란 도정 운영 방향과, 소관 분야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글로벌 도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경제위기에 도민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가도록 도민 수혜사업 발굴과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2023-03-08 23:52:28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사․출연기관에 도민 행복시대 주축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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