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한국타이어 화재’ 수습을 위해 호주 출장 취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13 13:26:21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3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에 따른 긴급회의를 구청에서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13일 예정되어 있던 호주 출장을 취소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화재 현장 수습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대덕구는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덕구민의 안전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이아 “호주 출장은 원래 계획대로 추진되고 구청장인 저는 사후 조치와 피해복구를 위해 취소했다"며 “호주 일정 또한 중요한 만큼 저를 대신해 직원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SNS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에 피해가 없이 사고가 수습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타깝게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2014년 이후 9년 만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젯밤 화재발생에 대한 보고를 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황대응을 지휘하고 있다"며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에 재난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덕구는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에 대응하며, 사후 조치와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덕구민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해가스와 연기흡입, 유해분진 등에 각별히 대처하며 빠른 구호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오늘 오전에 대덕구 긴급대책회의 통해 각 실과별로 역할에 따른 대응을 지시하고, 사고피해가 수습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덕구는 저부터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안전한 피해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사고 수습과정에서 대덕구민의 피해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 호주를 방문해 ‘해외 도시와의 친선 우호 및 도시 간 상호 연대 협력 강화’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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