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제8회 서해수호 걷기대회 3년 만에 개최
3월 18일(토),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며 5.5km 걷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14 11:15: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 금요일)’의미를 널리 알리고 서해수호 55영웅의 거룩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제8회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3월 18일 10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개최한다.

서해수호 걷기대회는 2016년 서해수호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특히 이번행사는 코로나19 기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행사순서는 개회식, 해군군악의장대대 공연, 5.5km 코스 걷기, 봉사활동 확인 및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걷기대회는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 시민, 학생, 보훈단체, 해군군악대 장병,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해수호 영웅 55명의 추모의미를 담아 5.5km로 설정하여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현충원길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서 55용사들의 후배인 해군군악의장대대 소속 홍보대원들이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밴드연주, 노래 및 비보잉 공연을, 의장대에서는 해군·해병대에의 군기와 위엄을 상징하는 동작시범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55명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현충원을 찾는 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다만 봉사활동 확인을 원하는 참가자의 경우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접수 후 참가하면 봉사활동실적 2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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