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세 번째 시립도서관은 관저동에
‘동대전시립도서관’공사 착공... 2024년 12월 개관 목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14 23:28:39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동구 가양동 ‘동대전시립도서관’ 신축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의 한밭도서관 이후 동구에 두 번째 시립도서관을 건설한다며 세 번째 시립도서관은 서구 관저동에 짓는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4일 동구 가양동 동대전시립도서관 신축 부지(가양동 22-4번지)에서 기공식에서 “대전시 전체 도서관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중앙도서관도 건립할 생각"이라며 “도서관은 시민들이 독서만 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의 삶에 유익한 도서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정말 와서 책뿐만 아니라 소통하고 함께 만나는 장소 공간으로 도서관이 지금 바뀌고 있다"며 “ 동대전시립도서관도 그렇게 꾸밀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창현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박희조 동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동대전시립도서관’건립공사 착공을 축하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구 가양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354㎡ 규모의 복합문화형 시립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유아가족열람실, 청소년독서커뮤니티공간, 독서복합문화공간, 커뮤니티실 등이 주요시설로 오는 2024년 9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4월 기존 가양도서관 건축물 철거하고, 10월 설계를 마쳤으며, 지난 12월 명칭 공모를 통해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신·구 도심 간 인구 및 지식·문화기반시설의 불균형으로 원도심 내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과 문화적 소외감을 겪고 있어 그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두 번째 시립도서관인 ‘동대전시립도서관’이 원도심 지역에 건립되면 신·구 도심 간 지식·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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