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대청동에 도시가스 공급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15 20:27:50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동구 대청동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대청동 도시가스 조기 공급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금 공사는 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동구 대청동에 도시가스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5일 동구 대청동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대청동 도시가스 조기 공급 주민설명회’에서 “세천동 전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국회의원 시절에 다양한 생각을 했었다"며 “이제 공사를 시작한 만큼 내년 말이면 도시가스 보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주민은 “국회의원 때부터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빨리 공사가 될 줄은 몰랐고 그래서 주민들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청동 도시가스 조기 공급 주민설명회’에서는 당초 2026년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2년 앞당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총 8,555m를 3단계에 걸쳐 36개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단계는 판암차량기지에서 구정골회관까지로 거리는 2,095m로 지난 2022년 12월 완공됐다. 2단계는 구정골회관에서 다목적회관까지로 거리는 3,550m로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하고 3단계는 다목적회관에서 세천동까지 거리는 2,910m로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58억 원으로 시행사는 CNCITY에너지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