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19 10:02:39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서구 갈마동 청춘두두두에서 열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가장은 큰 고민은 불확실한 미래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8일 서구 갈마동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열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6기 발대식에 참석해 “제가 여러분 시기에 가장 두려웠던 것은 나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다"며 “나는 과연 내가 직장을 잘 잡고 또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정말 안정된 삶을 잘 누릴 수 있을까와 같은 두려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은 내가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는지 대한 큰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가 꼭 가고자 해서 가는 건 아니지만 세상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다 보면 기회가 온다"며 “결국 청년들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 자기가 준비를 해야 되는데 저도 청년들을 위해서 좀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과연 대전이라는 도시에서 살면서 이 도시가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단기 아르바이트성 일자리가 아니고 우리 삶을 정말 제대로 영위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년들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렸다고 생각한다"며 “이 도시에서 여러분이 삶을 계속 영위하려면 양질의 일자리가 기초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좋은 기업이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산업용지 500만 평을 구축을 하려고 한다"며 “최근 대전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 선정되어 나노·반도체 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청년들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많이 가죠, 근데 서울과 수도권으로 가는 이유는 일자리"라며 “시장인 저는 적극적으로 산업용지 만들고 좋은 기업 유치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우리 공직자들이 더 발로 뛰고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쾌적한 도시,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꿈꾸는 대전의 미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61명의 신규 위촉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3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 의제 설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대청넷은 청년정책을 대전시에 제안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기구다. 지난 1월 6기 참여자 모집에 102명이 지원했으며, 시는 사전교육 및 지원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61명을 회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