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안전을 위해 보도육교 노후 승강기 전면교체 해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21 16:49:19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보도육교 승강기의 전면교체를 대전시에 건의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21일 ‘민선 8기 제4차 구청장협의회’에서 “최근 동 연두방문을 하면서 각종 민원으로 확인을 해보니 보도육교 승강기가 고장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다"며 “가장 최근에 설치된 승강기가 2011년도로 현재 사용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성구에 설치된 보도육교 승강기는 13대이며 그중 7대는 운행이 중지된 상태"라며 “심지어 2001년에 설치된 승강기도 있어 유지보수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시(市)에서 승강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는 자치구에서 하고 있지만 노후화로 원활한 유지관리 및 운영이 불가한 만큼 시(市)에서 승강기 전면 교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장치를 설치하는데 3천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승강기를 1대를 교체하는 비용은 7천만 원~8천만 원의 비용이 드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市)에서 일괄적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도육교 승강기 유지관리는 대전광역시 사무위임 조례에 의해 자치구 위임사항이지만, 승강기 시설 노후화로 전면 교체가 필요하므로 시(市)에서 보도육교 승강기 전면 교체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에 설치된 보도육교 승강기는 ▲월드컵보도육교에 3대 ▲테크노보도육교에 4대 ▲상대보도육교에 2대 ▲봉명보도육교에 2대 ▲원신흥보도육교 2대로 총 13대이며 현재 7대가 가동이 중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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