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음악학과, ‘피아노, 슈만을 만나다’ 교수음악회
예술대학 예향홀서 전석 초대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3-22 13:36:14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대학교 음악학과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 예술대학 예향홀에서 ‘피아노, 슈만을 만나다’를 주제로 피아노 교수음악회를 가진다.
이번 교수음악회는 피아노 전공 교수와 강사진 등 16명의 피아니스트가 슈만의 주요 피아노 작품들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은 독일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로 그의 삶과 작품세계는 낭만주의의 전형을 보여준다. 피아노 작품들은 부인인 피아니스트 클라라와의 사랑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앞서 전남대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2021)에서부터,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현악 4중주와 함께 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페스티벌’(2016),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기념연주회’(2015), ‘브람스 서거 180주년 기념 연주회’(2013), ‘드뷔시 탄생 150주년 기념 연주회’(2012),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회’(2010),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무언가 전곡 연주회’(2009) 등 작곡가 집중 탐구 연주회를 개최하고, ‘현악 5중주와 함께 하는 베토벤‧쇼팽 피아노 협주곡 전곡연주회’(2014) 등 학구적인 주제로 수준 높은 피아노 교수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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