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청경대원 주재훈) 국가대표 궁사가되다!
최경락 | 기사입력 2023-03-27 17:58:19
【울진타임뉴스=최경락기자】 지난 3월20일부터 3월24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울본부 청경대 소속인 주재훈(32)대원이 양궁(컴파운드부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 되었다.

주재훈(32)대원은 평소 말없이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동료들과도 마찰없이 잘지내는 청경대의 숨은 보물과 같은 존재이다.

본업인 한수원 청경대 대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일과후에는 아버지의 가업인 농업을 열심히 돕는 든든한 한가정의 가장이다.

지난 2022년 3월 울진산불이라는 큰재앙으로 화마가 초토화시켰지만 주재훈 궁사의 열정만은 꺾이지 않았다.

울진산불로 인해 한우를 키우는 우사도 많은피해를 입었지만 우사 한켠에 마련된 작은 공간에서 수년동안 끊임없는 노력끝에 2023년도 양궁국가대표 컴파운드 부분에 최종발탁되었다.

수상 경력으로는 22년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인 3위 22년 56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컴파운드)1위 21년 53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컴파운드) 1위등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주재훈은 목표를 이루기까지 정말 힘들었고 잘안될때마다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내가지금 할수있는일 해야할일들만 생각하고 앞만보고 실행했던것들이 결국에 좋은 결실로 맺어질수있었다.

이제는 자신이 했던 인고의 노력들을 회상하며 그어떤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극복할수있다는 신념에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앞으로도 회사에서는 주어진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또 국가대표 금메달획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고 정진하는 주재훈이 되리라 다시한번 다짐하였다.

주재훈 대원은 한수원 관계자분들과 동료들에게도 항상 격려와 아낌없는 칭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