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삼성이 대전에 관심 가지길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30 00:24:27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이정배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삼성그룹에게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9일 시청을 방문한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에게 “대전이 국가산단에 지정된 것을 알리고 대전지역 투자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견을 전했다"며 “자료를 통해 대전의 강점인 연구개발·인재·산업용수 등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이 판교라인을 대전라인으로 내려야 하는데 국가를 위해서 그 역할을 삼성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대전 반도체산업 육성 제안도 했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우리가 많은 기업들을 접촉하고 있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 유치를 위해서 전방위로 우리 공직자들과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대전시청에서 열린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7일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삼성전자에게 산업단지 부지 100만평을 제안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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