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내식당을 휴무일 없이 운영했지만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당장 첫 휴무일인 31일 구내식당 휴무일에 시청에서 근무하는 2천여 명의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면 점심 한 끼에 2천만 원 이상의 소비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구내식당 휴무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식당을 향하는 작은 발걸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