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본격 추진
5대 분야 56개 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운영 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30 15:57: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2022~2026) 2단계, 2년 차를 맞이한 유성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참여와 돌봄으로 도약하는 여성친화도시 유성’의 비전 아래 5대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대 분야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로, 구는 특히, 정책 추진에 있어서 주민의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난해 구성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더욱 활성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단은 올 한 해 동안 구정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등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정책결정에 여성과 남성 모두의 참여가 보장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구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2년 차에 접어들었고, 여성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유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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