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교육청이 31일 ‘2023년도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채용 시험은 지난 25일 ‘청소보조’ 1개 직종으로 총 63명이 지원해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4월 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는 신규 채용자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현장적응 연수를 받게 된다. 이후 5월부터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과 꾸준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시교육청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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