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감염병 비상 방역대책반 가동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
남기봉 | 기사입력 2023-04-27 10:21:54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제천타임뉴스=남기봉기자] 제천시가 27일 엠폭스(원숭이두창)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 오한,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 2~4주 후 소실된다.

일반적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감염병 집단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는 감염병 비상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상황전파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 및 검사대상물 이송 등을 진행한다.

2인 이상의 감염증 및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을 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즉각 연락망을 통해 시 보건소에 알려야 하며, 발생 국가에 방문했거나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등 위험요인 또는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제천시 보건소(☎043-641-3919) 또는 질병 관리청(☎1339)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엠폭스 및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감염병 모두 접촉으로 전파된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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