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총 12개 공공건축물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태평1동과 석교동 신축이 진행 중으로, 태평1동은 착공되어 2024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으로 청사 내방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면수 17면에 더해 인근에 총 19면의 공영주차장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석교동은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연말에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법정 주차면수보다 2배 많은 총30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고, 청사 인근에는 석교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따라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전통문화플랫폼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변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되고 협소한 태평2동과 대흥동 청사에 대해서도 신축부지 확보와 건립방안을 검토 중으로, 신축 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기능과 함께 유아돌봄, 문화, 주민 자치활동 등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지난해 13개소가 건립되었고, 올해는 10개소 건립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부지확보 된 7개 경로당 중 5개 경로당(문창2․신촌․석교․본동․문화 경로당)은 실시설계, 2개 경로당(방축골․범골 경로당)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기본설계 중이다. 관련부서장은 “경로당은 무엇보다 수요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세심히 귀 기울이며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구는 청소년종합복지센터와 구립 도서관,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공영주차장 1,700면 이상 확보 등 다양한 생활편의 공공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공공시설물 건립은 중구의 역점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해 마땅히 시행해야할 사업"이라며 “다양한 공공시설이 주민 편의는 물론 관내 총36개소에서 약 2만 3천 세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건설사업을 더욱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