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로당, 100세 시대를 준비한다
주민공동체 생활공간
김이환 | 기사입력 2023-04-30 14:31:59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은 노인인구 35%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인구에 진입하면서 인구 고령화를 가속화 했다. 성주군은 100세 시대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제적 노력을 하고 있다.


금년에는 경로당 311개소에 총예산 29억을 편성해 운영비, 난방비 지원사업외에 경로당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난해 사업비 21억으로 스마트타운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하여 관내 88개소 경로당에 키오스크와 스마트TV를 설치하였으며, 첨단 미디어 기기를 활용 1회 90개소 1,800명에게 비대면으로 체조·노래교실, 영양상담,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획기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서비스 제공 효율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담관리자 및 행복선생님을 경로당에 배치하여 건강교실, 교육 등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노년기의 삶의 활력이 되고 있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 기존에 구입하여 공급하던 안마의자를 렌탈하여 42개소에 시범 설치하였다. 안마의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고 활용도가 높으나 고액이라 구매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잦은 고장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렌탈 사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고장 즉시 수리가 가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

또한 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에어컨, TV, 냉장고 등 활성화 물품을 관내 경로당 84개소에 지원하였다. 가전자 제품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을 대비해 고장 난 에어컨을 교체함으로 무더위 쉼터로써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건물 노후로 시설환경 개선의 필요가 있는 경로당 74개소에는 2억5천만원을 지원해 방수공사, 도배·장판교체 등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12개소에 5억 3천만원 예산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등록경로당 279곳에 상시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경로당(밑반찬사업)」을 추진한다. 3종류의 반찬을 경로당별 월 2회, 연간 16회 지원한다.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 밀 레시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어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노화와 노인성 질환으로 쇠약해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제고 하기 위해 8천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경로당 건강안전증진 사업」을 시행 하고자 한다.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편의 증진 효과를 위한 물품(테이블·의자) 지원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화장실, 출입구 등에 안전바 설치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관리 여건을 조성한다. 이달까지 각 경로당별 맞춤 수요조사 중이며, 5월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노인여가복지의 중심시설인 경로당에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공간인 경로당이 편리하고 안전한 공동생활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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