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간담회 개최
김이환 | 기사입력 2023-05-16 09:06:10

[구미타임뉴스] 김이환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윤종호 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황두영 도의원, 권영근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8명이 참석해 경북교육청 유아교육청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 평가, 학부모 교육, 가족 지원 및 유아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전담 교육기관으로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부지 14,765㎡, 연면적 5,832㎡, 규모로 2026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에듀테크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놀이 체험 공간 구성과 자연친화적인 체험공간, 유아 상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교원 전문성 신장, 부모교육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총 인구 41만여명, 영유아 인구 20,660명, 평균연령 40세로 경상북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야간 운영 어린이집 확대 등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듯 경상북도교육청, 도의회, 구미시가 모두 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유아교육진흥원의 원활한 운영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