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주세요 시장님!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22 17:40:35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2일 구)충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균형발전을 위한 시장의 의지를 대덕구민에게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22일 구)충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구색 맞추기로 끼워 넣기 말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냈다는 대전시장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시장 공약인 트램 ‘연축~회덕역’ 연결을 요청했지만 계속 제외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축-회덕역은 지역 주민 출·퇴근용이지만 식장산역의 경우에는 관광용"이라며 “비용도 식장산역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브리핑을 보면서 대덕구는 다시 소외되는구나 싶었다"며 “시장의 결단으로 넣어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일하려는 의지를 구민들이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가 인구도 적고 부지도 없지만, 균형발전을 위한 시장의 의지를 대덕구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가 늦는 이유는 대덕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며 “다른 구의 경우에는 꼬여 있거나 윤곽이 드러난 사업부터 먼저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구는 발전을 위해 획기적이고 고강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덕구 발전을 위해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보고 있으니 몇 개월만 기다려 달라"며 대덕구를 홀대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는 22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이하 대전시당) 당협위원장, 자치구청장, 시의원들과 민선 8기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최근 시정 성과 및 내년도 국비사업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박철환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윤창현(동구/비례대표 국회의원)·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정상철(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선기운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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