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융합교육과정이 필수 졸업요건이 적용됨에 따라 한남대가 학사제도 이해를 위한 융합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22일부터 이틀간 한남대 인사례교양동 1층에서 열린 박람회는 다양한 트랙의 다전공에 대한 정보와 졸업 필수요건 안내 등 정보제공과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전공, 부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 트랙, 코드쉐어 등 다양한 융합전공을 안내하는 한편 교직다전공안내, DSC공유대학 홍보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 상담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융합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다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네트워킹과 자율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남대는 올해부터 ‘융합교육 필수의무제’를 도입한다.

과거 단일 전공 지식을 습득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식을 활용 할 수 있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하겠다는 취지다.

한남대는 모든 전공 교육과정에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기반의 LINC3.0 사업과 연계되는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편성하고 다양한 융합교육과정이 전공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한남대는 24일부터 3일간열리는 축제기간중에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융합전공 및 학사제도 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