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23일 대전광역시 선화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23일 대전광역시 선화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역동적인 대전을 이끌고 계신 이장우 대전시장의 보육정책은 한 가지 행동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프 컷팅 하실 때 아이들 눈높이로 무릎을 꿇으셨다"며 “아마 대전시정도 그렇게 이끌어갈 거라고 보며 저도 파트너로서 감명 깊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성진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하나금융그룹이 ESG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 약 100개 보육시설에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선화하나어린이집이 65호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이 특히 대전에서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위해서 저희가 대전시와 해왔듯이 앞으로도 꾸준히 변함없이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박경호 하나금융공익재단 상임이사,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송인석 예산결산위원장, 이금선·김선광 시의원, 이애란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축 이전한 선화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87.1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보육실과 교사실, 조리실, 유희실, 다목적실, 옥상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하편 하나금융그룹은 그동안 지역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립)다빛하나어린이집(서구 갈마동) 신축 이전(2021.9. 개원) ▲(시립)갈마하나어린이집(서구 갈마동) 리모델링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