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25 17:25:20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에 참여하는 4개 컨소시엄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24일 진행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Consortium,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 4개 기관과 2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컨소시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이사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송직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이승영 노후 대표 △최용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이 참석해 협약과 함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돌봄 리빙랩(Living Lab,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 해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증 치매 노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Smart Healthcare Service)’의 시범 사업 지역으로 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선정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고, 치매 유병률과 독거노인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의 뇌 건강 향상 및 우울감 해소 등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공백 없는 경증 치매 노인 돌봄 환경 조성 △맞춤형 돌봄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통해 상호발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용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보건의료, 스마트케어,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국정과제와 발맞춘 복지부 공모사업에 중구지역을 대상으로 기획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중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중구청도 함께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송직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는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컨소시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위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구자로서 사업의 결과를 연구보고서에 반영해 국책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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