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름철 우기·혹서기 대비 인가 현장 안전점검 실시
6월 7일까지 도로확장 및 신설 현장 13개소, 전기공급설비 정비 현장 2개소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28 17:01: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우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6월 7일까지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작년 대비 2개소 늘어난 총 15개소이며, 도로 확장 및 신설 13개소, 전기공급설비 정비현장 2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반침하 및 절·성토 사면 붕괴 위험 요인 확인, 배수시설 확보 여부, 작업자 안전을 위한 그늘쉼터 제공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를 내리고, 중대한 사항은 시공자에 조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착공 전 단계인 5개 현장은 우기 후 착공을 권고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건설현장 품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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