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30 13:14: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승인 알림 문자를 받은 후 서점을 방문해 대출 후 14일 내 반납하면 된다.

희망 도서는 매월 1인당 1권씩 신청할 수 있다. 단, 대덕구 도서관 소장 도서, 수험서, 전공 서적, 4만원 이상 고가도서, 출간일이 5년 이전인 도서 등은 신청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서점은 △새일서적(대덕구 신탄진동 145-11) △선비서적(대덕구 송촌동 497-21) △책방정류장(대덕구 중리동 248-18) △종합서점(대덕구 중리동 137-9) △동일서적(대덕구 중리동 240-25) △송촌서점(대덕구 법동 193-2) △북라이프(대덕구 송촌동 499-10) △동춘서점(대덕구 송촌동 496-1) △대덕서점(대덕구 송촌동 450-4) 등 9곳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lib.daede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탄진도서관(☏608-5528), 안산도서관(☏608-5554), 송촌도서관(☏608-58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