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30 23:22:23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서구 관저동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개최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원을 축하했다.

조규홍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개원한 최초의 어린이 재활 전문 병원"이라며 “설립 목적은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집중적인 재활치료와 성장단계를 고려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인프라와 연계해 교육과 돌봄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병원을 운영할 충남대병원은 장애인 재활치료에 대한 강한 의지와 풍부한 경험 갖고 있기에 지역 장애 아동 재활치료의 구심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말한 것처럼 정부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아이들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현 정부의 복지 철학인 약자 복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다른 권역에서도 조속히 완공돼 장애 아동과 그 가족에게 희망과 사항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장애아 가족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 낮병동 20) 규모이다.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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